‘이메일에서 사적으로 의견교환을 하던 것까지 범죄의 의도라고 공개하는 것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 아닌가’
요즘 막걸리가 유행이란다. 얼마 전에는 시음회도 있었단다. 달짝지근한 막걸리 몇 사발 술술 넘기다 보면 이말 저말 오만 잡담이 다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깟 잡담 몇 마디 주워듣다 잡아들여 콩밥 먹이던 시절이 있었다. 다 옛날 일이다. 설마 대놓고 또 그렇게야 하겠나. 얼마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가 백주에 대놓고 등장했다. 옛말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다. 정말이지 옛말 그른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