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상하이에서 온 여인》과 《심판》
그리고 한 주 건너, [아메리칸 뉴 시네마]
이 사람 책은 꼭 사야지 하는 분들이 몇몇 있다.
그 가운데 한 분이 하종강이다.
『철들지 않는다는 것』│하종강│ 철수와 영희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최소한 ‘미안하다’는 마음 하나만 평생을 품고 가도 최소한 ‘인간’ 노릇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인간 노릇 못하는 것들이 다수인 세상에서 인간 노릇 좀 해보겠다는 것은 녹록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마음 하나 평생을 품고 가는 ‘짓’은 어지간한 놈들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인간 노릇 한다는 게 그렇게 힘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