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권력이 그리는 방송지형

“정리하자면 간단하다. 신문이나 재벌이 방송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규제를 풀면서 사이버 민주주의의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언론, 포털, 개인 블로그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각종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기존의 법으로도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는 네티즌에 대해 ‘사이버상의 모욕죄’를 신설하고 동시에 실명제도 강화하는 식이다.”

그러니까 하찮은 것들의 말은 듣기 싫다는 말이다.

“문제는 어떤 식으로든 입법사항인만큼 논의에 따른 법안마련 그 자체를 탓할 수 없다. 그러나 입법내용과 과정은 투명해야 하고 직접 이해당사자가 될 일반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화의 실패는 곧 민주주의의 실패를 의미한다 하겠다.
‘인민’이라는 말은 인간이라는 공통된 특징을 공유하는 종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한반도 이남에서는 ‘빨갱이’들을 가리켰다. 이러한 구분짓기는 공포의 일상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인민이라는 말은 쓰지 못할 듯 싶다. 어느 사회든 ‘못가진 놈’은 다수가 아닌가. 못가진 자들에게 첫번째 공포란 살아남는 것이다. 이제 먹고 사는 게 공포가 되는 시대다.

소주값 오른다… 참이슬 950→1200원

한 소년이 있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헨리 트로터’, 이제 막 6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년이다. 제임스의 자상한 부모는 아이의 생일 선물로 팸플릿 한 장을 내놓는다. 제임스의 자상한 부모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그려진 팸플릿을 건네주며 제임스에게 뉴욕으로의 여행을 약속한다. 그러나 제임스의 자상한 부모는 코뿔소와의 충돌로 죽게 되고, 홀로 남은 제임스는 스펀지 이모들에게 온갖 학대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음의 위협에 처한 거미를 구해주던 제임스는 한 사내를 만나고 그로부터 마법의 약을 건네받는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 약으로 말미암아 제임스 거대해진 복숭아를 타고 거미와 베짱이, 지렁이, 지네, 반딧불, 그리고 무당벌레와 함께 뉴욕을 향한 모험 길에 나서게 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