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저 동네 기웃거리다 ‘열정만 가지고 10년 공부하는 것 불가능하다. 그짓 하다가는 굶어 죽기 십상이다.’라는 글을 봤다. 열정이란 게 있다면 왜 일하면서 공부하겠다는 생각은 못하나? 일은 일이고, 공부는 공부다. 하루 10시간 이내로 일하는 직장이라면 하루에 4시간은 공부할 수 있다. 공부가 밥벌이까지 해결해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는 정말로 특수한 경우이고 보통은 공부에 밥벌이를 연결시키는 순간 그 공부 글러 먹은 것이다.
: 4년 동안 죽어라고 온갖 잡다한 책들을 분류도 체계도 없이 읽어왔더니 바보가 돼 버렸다. 나야 말로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남이야 뭘 먹고 살던가 나는 내 공부를 하련다.
9월 10th, 2007 at 10:59 pm
용기가 부족한 자들은 언제나 그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철학을 찾아낸다고 카뮈가 말했죠. 이젠 그걸 그만뒀음 좋겠어요, 제가요 ^^ … 요즘 가을바람이 불어 너무 좋습니다.
9월 10th, 2007 at 11:49 pm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딱 공부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하긴 저야 매일 직장-집의 무한 루프이니…^^;;
저도 이제 조금은 차분하게 공부를 해봐야 겠습니다.^^
: 꿩 대신 닭…은 아니고 강유원 선생의 [파시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이제 진득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보려고 말이죠.
9월 10th, 2007 at 11:55 pm
트랙백을 날리고싶었습니다.
9월 10th, 2007 at 11:55 pm
당신의 나무는?
UCC 사이트 앤유(www.andu.com)동영상, 이미지, 자막, 음향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르고 붙이거나 넣고 빼는 모든 과정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하나의 콘텐트가 다수의 사용자에 의해 수많은 콘텐트로 재탄생 되는 과정에서 사람이 아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편집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즉, 특정 콘텐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끼리 서로 작품 및 정……
9월 10th, 2007 at 11:59 pm
쥬느님 요즘 스팸필터가 댓글을 무작위로 스팸 취급하는군요. 스팸은 즐겨먹지도 않는데 말이죠..^^;;;
9월 11th, 2007 at 9:44 am
전 요즘 열정이 그렇게 넘쳐나지 못해서 공부를 못하는데, 열정만 가지고는 공부 못한다는 얘기는 너무 좌절이네요;;
공부가 즐겁다면 돈벌이와 연결시키지 않는 편이 그 원초적인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겠지요. 뭐, 공부를 하다가 돈이 생기는 걸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만요.
9월 11th, 2007 at 2:25 pm
네, 공부하다가 돈 생기는 걸 마다할 필요야 없겠죠. 한동안 방구석에서 술을 너무 마셨더니 이제 진득하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9월 12th, 2007 at 1:24 pm
“그 모든 것에도 삶은 길을 찾는다”
삶이 보이는 창
“그 모든 것에도 삶은 길을 찾는다”
제1강 10/11 정신 나간 사회에서 새로운 삶의 길 찾기
- 우석훈(성공회대외래교수)
제2강 10/18일 사실의 힘이 갖는 미학-르뽀문학이란 무엇인가?
- 김순천(르뽀작가)
제3강 10/25 르뽀문학 글쓰기 취재와 방법론
- 유재순(르뽀작가. 일본 ‘주간 현대’ 주필)
10/27 강남 압구정동 탐험
- 김일안, 김은경, 호종훈(르뽀문학 4기생들)
제4강 11/1 르뽀문학과 사진
-성남훈(사진가)
제5강 11/8 다큐멘터리의 힘과 영화
- 김동원(다큐감독)
제6강 11/15 글쓰기 실습 및 작품평가
- 김순천(르뽀작가)
제7강 11/22 사실은 소설 속에서 어떻게 변용되는가-르뽀문학과 소설의 경계
- 손홍규(소설가)
제8강 11/29 인터뷰 실습 및 인터뷰 글쓰기
- 강곤(인권 잡지 ‘사람’ 기자)
장소: 작가회의 강의실
(5호선 애오개역. 1번과2번 출구 사이 골목에서 2분)
시간: 매주 목요일 7시 30분
덧붙임 말
수강료는 4만원입니다. 한 10만원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혹시라도 듣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듣는 사태는 만들지 말자, 해서 4만원으로 했습니다. 갖가지 장학제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기 홈피에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오실지 모르겠는데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은 무료, 사회단체 활동가들은 반값으로 하고 있고 지방에 오신 분들들도 거의 무료. 생면부지의 분인데 왜 무료로 해야되는지 설득을 못시키시는 분은 4만원 다 받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02-848-3097로 문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삶이 보이는 창’이라는 진보 문예지 사무실입니다.
주최는 삶이 보이는 창 르뽀문학팀이구요,
르뽀문학 글쓰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르뽀팀은
청계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마지막 공간과’과
세계화 시대 비정규직 사람들의 이야기인 ‘부서진 미래’를 책으로 내기도 했어요…
홈피에 작년강의 홍세화씨, 박영희 시인, 소설가 오수연씨, 김태일 다큐감독, 그동안 작업했던 사진 강의 동영상도 있으니
한번 찾아가셔서 보세요.
www.samchang.or.kr
…
9월 12th, 2007 at 11:40 pm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11시 이후 언제 함 술마셔요.
사실 트랙백 오늘 첨 써봐요. 아구 이리 길게 뜰줄 몰랐어요.ㅡ.ㅡ;;
르포모임 게으른 4기는 술만 먹구 작업을 몬해서 ㅎㅎ
5기 수업 함선 쭈욱 가보기로 했습당.
글구 개근 안해도 괘않습니다. 좋아하는 강의자 있슴 시간되는날
스리슬쩍 들르셔도 전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당.
즐거운 날들. 이번 한가위는 좀 복되게…푸짐하게 준비하셧슴합다.
사실 싸이 아기자기한맛에 오히려 거기 계속 남아있는데 요새 블로그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여하튼…긴 트랙백에 조금 뻘줌했십다. ^^*
9월 13th, 2007 at 12:10 am
아마도 트랙백 설정에 보면 전체를 보낼 건지 아니면 일부만 보낼 것인지를 설정하는 게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장문의 트랙백은 모처럼 신선한 경험입니다.^^;
그리고 밤 11시 이후라면 어느 때고 가능합니다. 단 토요일은 8~9시부터도 가능합니다.^^;; 제 전화번호 공16-86칠-칠312 혹은 이메일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9월 13th, 2007 at 2:10 pm
새벽 1시에 휘릭 전번 확인후 참고 푹 잘 잤습니당.
그리고 인터넷에 개인 전화 정보는 휘릭 지워두세요.
올리더라도 공16-두둘8-690삼 이런 형태가 좋습니당.
전번 수집하는 프로그램도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그럼…땡기는 시간 잘 맞춰보도록 합지요.
9월 13th, 2007 at 3:06 pm
수정했습니다. 전번 수집 프로그램이라니 역시 흉흉한 세상이로군요..-.-
암튼 조만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